3줄 요약 — 완도 신지 가볼만한곳은 청산도, 보길도, 보길도 세연정, 완도타워, 완도수목원, 장보고기념관, 완도 정도리 구계등, 완도항, 소안도, 가사동백숲해변으로 이어지는 섬 여행 코스입니다. 청산도와 보길도에서는 다랭이논과 세연정 등 전통 풍광이 펼쳐지고, 완도타워에서는 전망을 감상하며 근처 수목원과 장보고기념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완도항을 중심으로 정도리 구계등, 소안도, 가사동백숲해변까지 이어지는 완도의 대표 명소들을 한 번에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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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사진: 한국관광공사
청산도는 완도에서 19. 2㎞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섬으로, 완도항에서 뱃길로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연경관이 유난히 아름다워 예로부터 청산여수 또는 신선들이 노닐 정도로 아름답다 하여 선산, 선원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 섬은 1981년 12월 23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 12월 1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선정되었습니다. 청산도의 슬로길은 전체 11코스, 17개의 길, 42.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가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가던 중 심한 태풍을 피하기 위해 이곳에 들렀다가 수려한 산수에 매료되어 이곳 동명을 부용동이라고 명명하고 머물 것을 결심했던 곳입니다. 10여 년을 머물면서 세연정, 낙서재 등 건물 25동을 짓고 전원생활을 즐겼으며, 그의 유명한 작품 「어부사시사」도 이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섬에는 은빛모래 혹은 자갈밭이 펼쳐진 해수욕장이 세 곳 있어 여름피서지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그중 섬 남쪽에 위치한 예송리 해수욕장은 모래 없이 자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길도 세연정은 조선 중기 문신이자 시인인 고산 윤선도가 병자호란 때 왕이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울분을 참지 못하고 제주도로 향하다 보길도의 자연경관에 감동하여 머물렀다고 전해지는 곳입니다. 보길도는 그가 인조 15년(1631) 51세 때부터 13년간 글과 마음을 다듬으며, ‘어부사시사’와 같은 훌륭한 시가문학을 이루어 낸 곳입니다.
보길도에는 동천석실, 낙서재, 회수당, 곡수당, 세연정 등 윤선도가 보길도에서 머물면서 지은 20여 곳의 건축물이 있습니다. 그중 세연정은 윤선도의 대표적인 정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팁 세연정을 방문할 때는 윤선도의 작품과 관련된 자료를 함께 살펴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완도타워는 완도군 완도읍 동망산 정상 부근 일출공원에 건설된 76m 높이의 타워로, 완도항과 신지대교의 경치를 365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화 〈서편제〉의 촬영지인 청산도를 비롯해 보길도, 노화도, 소안도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제주도와 거문도까지 시야에 들어옵니다.
타워 바로 옆에는 봉수대가 있고, 그 곁으로 동망산을 일주할 수 있는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완도타워 1층에는 특산품 전시장, 크로마키 포토존, 휴게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완도수목원은 인간의 삶과 산림의 효능에 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목적으로 개장한 대한민국의 유일한 난대 수목원입니다. 전문 수목원 조성 및 난대 희귀 수목의 증식, 관리, 생태 분류학적 연구, 자연 학습 교육 및 식물 자료 정보의 국제적 교환, 지역의 특색 수종과 국내외 수종의 조화로운 전시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시설로는 전문 수목원, 온실, 천연림, 산림전시관, 교육관리동, 전망대, 관리사 등이 있습니다.
팁 수목원 내 산림전시관과 전망대를 둘러보시면 난대 수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완도항에서 배편을 이용하여 청산도와 보길도를 방문하기 좋으며, 정도리 구계등과 가사동백숲해변은 바다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완도타워와 수목원은 낮 시간대에 방문하면 전망과 숲 그늘을 활용할 수 있고, 장보고기념관은 실내에 있어 더위를 피하기에 좋습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배편과 숙박 예약을 미리 확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