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창녕 가볼만한곳은 천연늪지 ‘창녕 우포늪’과 ‘우포늪생태관’, 산악명소 ‘화왕산군립공원’과 ‘관룡사’를 비롯해 ‘창녕 관룡사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역사·문화를 아우르는 ‘창녕박물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과 ‘창녕 석빙고’, 산책과 쉼이 있는 ‘창녕 만옥정공원’, 그리고 ‘관산서당’까지 돌아보는 여행지입니다.
1
창녕 우포늪
무료
사진: 한국관광공사
창녕 우포늪은 창녕군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 대지면 등 4개 면에 걸쳐 있는 총면적 2,505천㎡의 광활한 늪지입니다. 800여 종의 식물류, 209종의 조류, 28종의 어류, 180종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17종의 포유류 등 수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1997년 7월 26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 3월 2일 람사르협약습지로 등록되었고, 1999년 8월 9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인근에는 우포늪생태관이 도보 약 14분 거리에 있습니다.
팁 우포늪 탐방 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시고, 생태관 관람을 함께 계획하시면 더욱 알찬 시간이 됩니다.
화왕산군립공원은 경남 창녕에 위치한 화산으로, 정상부 둘레를 따라 화왕산성이 자리하고 있고, 북쪽 봉우리에서 서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창녕 목마산성이 펼쳐져 있습니다.
화왕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산으로, 봄에는 수십만 평에 이르는 진달래 군락과 철쭉이 장관을 이루고, 여름에는 짙은 녹음과 시원한 계곡이 매력적입니다. 가을에는 황금빛 억새가 광활한 억새초원 위로 일렁이며 장관을 이루고, 겨울에는 눈 덮인 설경이 아름다워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찾습니다.
인근에는 관룡사 용선대 석조여래좌상이 차량 약 3분 거리에 있습니다.
팁 계절별로 다른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으며, 등산 시에는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관룡사는 통일신라시대 8대 사찰 중 하나로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치가 좋기로도 유명합니다. 원효가 제자 송파와 함께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드리다 갑자기 연못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그때부터 절 이름을 '관룡사'라 하고 산 이름을 구룡산이라 불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조선 태종 원년(1401)에 대웅전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됐으며, 광해군 9년(1617)에 다시 짓고, 영조 25년(1749)에 보수를 거쳐 현재에 이릅니다. 관룡사 용선대 석조여래좌상은 도보 약 6분 거리에 있습니다.
팁 사찰 내 문화유산을 여유 있게 둘러보시고, 인근 용선대 석조여래좌상도 함께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창녕박물관은 1996년 창녕지역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할 목적으로 창녕유물전시관으로 처음 개관하였습니다. 이후 1997년 1종 전문박물관인 창녕박물관으로 등록·승격되었으며, 2018년 박물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어린이박물관을 포함한 교육관을 신축한 후 지금의 모습으로 재개관하였습니다.
박물관은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바로 옆에 위치하며, 비화가야시대 유적인 무덤과 그 내부에 부장되었던 유물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유물전시관일 때에는 복제품만을 전시했지만, 2011년에 진품 유물이 전시되기 시작했습니다.
창녕 관산서당은 정면 4칸, 측면 1. 5칸 규모로 전면의 반칸을 퇴칸으로 한 축조한 형식입니다.
대청에는 우물마루를 깔았으며, 우측방의 전면 툇마루는 한 단 올려 대청과 높이가 다르게 시설하였습니다.
방의 창호는 모두 세살문을 사용하고 있으며, 좌측방에는 두 짝, 우측방에는 외짝의 세살문을 달았고, 대청의 뒷벽에는 판장문을 달아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소박한 형태입니다. 3량 가구 형식으로 중앙부에 대들보를 걸고 전면의 퇴칸에는 퇴보를 걸어 연결하였으며, 큰 장식은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