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울산 동구 가볼만한곳은 대왕암공원, 간절곶, 일산해수욕장, 슬도, 울산박물관 등입니다. 간절곶과 소망길, 대왕암공원, 슬도 등 자연 명소와 울산암각화박물관, 울산박물관 같은 실내 명소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외고산 옹기마을, 간월산까지 포함한 울산 동구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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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공원
사진: 한국관광공사
대왕암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대왕암이 있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해당하는 대왕암공원은 동해의 길잡이를 하는 울기항로표지소로도 유명합니다.
공원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길은 600m 송림이 우거진 길로, 1백여 년 아름드리 자란 키 큰 소나무 그늘이 시원함과 아늑함을 선사합니다. 송림을 벗어나면 탁 트인 해안절벽으로 마치 선사시대의 공룡화석들이 푸른 바닷물에 엎드려 있는 듯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대왕암공원은 일산해수욕장(울산)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팁 송림 길을 따라 걸으며 등대까지 이동하실 수 있으며, 주변에 일산해수욕장도 함께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간절곶 소망길은 한반도에서 제일 먼저 새해를 여는 간절곶과 해맞이할 때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것에서 이름을 딴 해안길입니다. 진하 명선교 북쪽 입구에서 시작하여 남쪽 해안을 따라 신암항까지 10km 이어진 구간으로 사랑, 낭만, 행복 등 다섯 가지 테마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고 5m 높이를 자랑하는 소망우체통이 있습니다. 1970년대에 사용된 옛 우체통을 본떠 2006년에 제작된 것으로 실제로 우편물 수거가 이루어지는 진짜 우체통입니다.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는 경승지인 반구대가 있는데, 연고산의 한 자락이 뻗어 내려와 이곳에 와서 우뚝 멎으면서 기암괴석으로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마치 거북이 넙죽 엎드린 형상이므로 반구대라 합니다. 두동면 천전계곡으로부터 흘러내리는 옥류가 이곳에 모여 호반을 형성하니 절승가경으로 이름이 높습니다.
옛날부터 경향각처의 시인묵객들은 이곳을 찾아 시영으로써 경관을 즐겼다고 합니다. 암각화란 선사시대의 사람들이 생활 주변에서 나타난 동물이나 사냥, 의식 등의 장면을 바위에 새긴 그림입니다.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 도보 약 13분 거리에 있습니다.
팁 암각화를 더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 인근 울산암각화박물관을 함께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외고산 옹기마을은 세계 유일의 옹기 생산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전국 50% 이상의 옹기를 생산하고 있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전통 옹기 마을입니다. 1950년대부터 현재의 옹기를 굽기 시작하여 천혜의 옹기장소로 알려졌으며, 6~70년대부터는 전국 각지에서 350여 명의 옹기 장인과 도공들이 모여 서울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외국에까지 옹기를 생산 수출하였습니다.
이 마을은 옛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전통과 문화의 산실인 전국 최대의 민속 옹기마을로서, 1980년대에는 책자로 그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을을 방문하면 과거 옹기 생산의 중심지였던 이곳의 역사와 전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팁 외고산 옹기마을은 우리나라 전통 옹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 간절곶 소망길이 있어 차량으로 약 21분 거리에 있습니다.
슬도는 방어진항의 끝 어촌 마을 동진포구 바다에 위치한 조그마한 섬으로, 섬의 대부분이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위에 촘촘히 나 있는 구멍들은 모래가 굳어진 바위에 조개류 등이 파고 들어가 살면서 생긴 것으로 보이며, 슬도 주변으로 바다의 수심이 낮고 작은 암초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이 섬은 방어진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 하여 슬도(瑟島)라 불립니다. 바다에서 보면 모양이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습니다.
팁 슬도는 방어진항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대왕암공원과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