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철원 가볼만한곳은 고석정과 은하수교·직탕폭포의 한탄강 지질 경관, 평화전망대와 월정리역의 DMZ 역사를 함께 보는 여행지입니다. 소이산 모노레일과 철원역사문화공원을 더하면 철원평야 전망과 근대 공간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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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정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진: 한국관광공사
고석(孤石)은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일대의 한탄강 협곡 내에서 관찰되는 높이 약 15m의 화강암 바위다.
주변에는 고석정(孤石停)이라는 누각이 위치하고 있어 일대의 협곡을 총칭하여 고석정이라는 지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일대는 현무암 용암대지 형성 이전의 지형과 함께 현무암질 용암이 기반암 위로 흘러 용암대지를 형성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지형 학습장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고석은 철원 땅이 용암으로 덮이기 이전에 있던 기반암으로 약 1억 1천만 년 전(백악기 중기)에 지하에서 형성된 화강암이다. 이는 오랜 기간의 작용에 의하여 지표에 드러난 이후 약 54만 년 전에서부터 약 12만 년 전 사이에 일어난 화산활동에 의하여 현무암 용암류에 뒤덮였다가 한탄강에 의해 침식작용이 일어나 새로운 물길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지표에 다시 드러나게 된 것이다.
직탕폭포(直湯瀑布)는 한탄강 본류에 위치한 폭포로 편평한 현무암 위에 형성되어 우리나라의 다른 폭포들과는 달리 하천면을 따라 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직탕폭포는 용암이 겹겹이 식어 굳어진 현무암 위로 오랫동안 물이 흐르면서 풍화와 침식작용을 받는 과정에서 현무암의 주상절리를 따라 떨어져 나감으로써 계단 모양의 폭포가 형성된 것으로 높이는 약 3m에 불과하지만 너비는 약 80여 m다. 직탕폭포를 이루고 있는 암석은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으로 형성 시기는 54만 년 전에서 12만 년 전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이 암석은 서울과 원산을 잇는 추가령구조곡 하부의 연약한 지점을 따라 솟아오른 용암이 흘러내려와 굳어진 것으로 철원 용암대지를 구성하고 있는 현무암의 일부이다.
철원 평화전망대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 위치한 전망대로, 비무장지대(DMZ)와 북한 지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2007년에 준공된 이곳은 대한민국과 북한 국경 지역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총 3층으로 건립되어 1층은 전시관, 2층은 전망대, 3층은 군부대 휴게시설로 사용하고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북한의 평강고원, 선전마을, 백마고지, 금강산 등 다양한 지역을 볼 수 있다.
전망대 내부에는 DMZ와 북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50인승 규모의 모노레일이 설치돼 관광객들이 쉽게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평화전망대에는 다양한 전망대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데, 방문객은 초정밀 망원경과 지형 축소판 등을 이용하여 북한 지역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북한의 주요 관측 대상 지역 중 하나인 개성공단을 관찰할 수 있다.
팁 09:30 / 10:30 / 13:30 / 14:30(동절기 14:00)※ 출발 15분 전 마감 · 매주 화요일, 1월 1일, 어린이날, 명절연휴(설날, 추석 연휴)
왕복 약 1. 8㎞ 구간을 운행하며, 탑승 중 창밖으로 철원평야와 재송평의 들녘, 접경지역의 산세를 조망할 수 있다.
모노레일에서 내린 뒤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소이산 정상 전망대에 닿으며, 전망대에서는 철원평야와 백마고지, 북한 지역까지 이어지는 풍경을 살펴볼 수 있다. 차량은 8인승으로 운영되며 철원역사문화공원과 소이산을 편리하게 연결한다.
36개월 미만 유아와 임산부는 탑승할 수 없으며, 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강풍·폭우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을 때는 운행이 제한될 수 있다. 철원역사문화공원과 철원 노동당사 등을 함께 둘러보며 철원의 근현대사와 접경지역 풍경을 살펴보기 좋다.
팁 - 하절기(3월~11월) 09:00~18:00 (탑승 마감 16:55)- 동절기(12월~2월) 09:00~17:00 (탑승 마감 15:55) · 매주 화요일 / 1월 1일 / 설·추석 당일※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모노레일 운영이 제한될 수 있음(기상특보 발효 시 운영 중지)
1930년대 철원군은 인구 8만 명 이상이 거주하였던 강원도 3대 도시였으며 철원읍 시가지에는 철원군청, 철원경찰서, 철원극장, 철원역, 학교, 은행 등 근대적인 시설이 운영되었던 곳이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은 그 당시 경제적으로 번성했던 철원읍 시가지를 축소판으로 재현한 곳으로 옛 철원 시가지에 있던 건물들을 당시 사진을 토대로 똑같이 복원해 놓았다. 중앙거리를 따라 이동하면 기념품이나 지역 특산물을 파는 문화상점, 복고다방 등이 옛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근대 문화거리와 역사 전시체험관으로 나누어 관람 및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철원역사문화공원 입구에 종합안내소가 있어 여기서 안내 책자를 받아서 구경하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주말에 방문하면 거리 광장을 배경으로 모던타임즈라고 하는 공연도 야외에서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은 철원중에서도 북쪽 끝에 있으며 대중교통으로는 오기 어렵고 자가용을 이용해야 한다. 입장료와 주차장 요금이 모두 무료라서 여행하기에 부담이 없다.
팁 [공원]- 하절기(3월-11월) 09:00~18:00- 동절기(12월-2월) 09:00~17:00[모노레일]- 하절기(3월-11월) 09:00~17:00- 동절기(12월-2월) 09:00~16:00 · 매주 화요일 / 1월 1일 / 설·추석 당일
철원군 근남면 사곡2리에 위치하는 구은사는 서기 1455년 단종 때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에 비분을 품고 산간으로 은거하여 불사이군의 지조로 일생을 마친 아홉 선비(김시습, 조상치, 박도, 박재, 박규손, 박효손, 박천손, 박인손, 박계손)의 충절을 모신 사당이다.
아홉 선비는 근남면 육단리, 잠곡리, 사곡리 등의 산간 계곡에 초막을 치고 은거하면서 권농에 힘쓰는 한편 사곡리 속계천(束溪川)변 행화정에 모여 바둑을 두면서 세상사를 논했는데 그 후 시운이 맞지 않아 각처로 뿔뿔이 흩어져 버리니 조선 인조 9년(서기 1631년)에 이르러 이지연 선생 등 여러 선비들이 뜻을 모아 사당을 짓고 매년 봄가을 추모제를 지냈다. 서기 1865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는 철폐의 비운을 맞았으나 1921년 사당을 재건하고 6·25전쟁으로 다시 황폐화된 것을 지방유지들의 도움으로 1977년 중건(重建)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철원 아이랑 가볼만한곳 — 소이산 모노레일은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소이산 전망대 인근까지 운행하는 관광 시설입니다.
철원 실내·비 오는 날 — 철원 평화전망대에는 전시관이 있으며, 철원역사문화공원은 옛 철원 시가지를 재현한 공간입니다.
철원 한적한 곳 — 고석정·은하수교·직탕폭포·삼부연폭포는 한탄강 지질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철원 저녁·야경 코스 — 고석정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 직탕폭포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 삼부연폭포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순서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고석정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상시 개방), 직탕폭포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상시 개방), 삼부연폭포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상시 개방). 야간 조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야경 명소가 아닌 저녁 산책 코스로 안내합니다.
🚗1박 2일 추천 코스
고석정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철원 한탄강 은하수교→직탕폭포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삼부연폭포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철원 평화전망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